매쉬업엔젤스 대표를 통해 알아보는 '혹한기에서 스타트업 기업이 살아남는법'
[들어가며] 2022년 하반기, 투자 시장의 급격한 경색으로 창업가들이 자금난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아졌다. 비전만 가지고도 투자를 유치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던 과거와는 달리 당장의 현금흐름 및 손익분기점을 넘어야만 투자 대상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는 시기가 도래했다고 볼 수 있다. 한국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시장의 개척자이자 창업가들의 멘토로 꼽히는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는 이럴 때 일 수록 리더의 냉정한 상황 판단에 입각한 멘탈관리가 중요하다고 이야기 한다. 또한, 무조건적인 신뢰보다는 선제적인 구조조정을 통한 현금 확보로 유연한 운영을 권한다. 꼭 필요한 인재가 유출되지 않도록 커뮤니케이션에도 힘써야 된다고 덧붙였다. 1.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1990~2000년대 인터넷 시대..